나이팅게일 효과 Nightingale effect
나이팅게일 효과 Nightingale effect
간호하는 이가 간호의 대상을 사랑하게 되는( 또는 역으로 간호의 대상이 간호사를 좋아하게 되는) 현상 및 클리셰. 어디까지나 간호라는 행동을 통해 엮이는게 핵심일 뿐이라 직업이 의사나 간호사여야만 발생하는건 아니다.
전문 심리학 용어가 아닌 대중적으로 쓰이며 퍼진 용어로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단 나이팅게일 본인과는 간호라는 요소외엔 일체 관련도 없다.[1] 여담으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증후군"도 있지만 이 또한 만성피로를 뜻하는 용어로 나이팅게일 효과와는 무관하다.
간호라는 과정 자체보단 그 과정에서 서로간의 공감/동정등 감정의 변화에 따라 이루어지는 효과라 2차 세계대전 참전자들을 간호한 간호사들중에서 참전자들과 결혼한 경우가 상당수였고 이중엔 피부가 복구불가능할정도로 일그러지거나 문드러진 외형적으로 문제많은 대상이 있었음에도 간호사측에서 결혼한 경우도 있다고 하며, 심리치료사도 공감과정에서 깊게 빠지면 연애/결혼 감정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초임 간호사들은 이러한 환자 심리에 대해 미리 주의받으며, 애초에 간호사 입장에서는 단순히 업무를 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다.
환자와의 연애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도 하고.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본인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정신감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이정과도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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